한토신, 여의도 삼익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
한토신, 여의도 삼익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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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삼익아파트 인근에 한국토지신탁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한국토지신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삼익아파트 인근에 한국토지신탁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한국토지신탁)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여의도 삼익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재건축이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사업인 만큼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신탁사를 통해 사업 동력을 얻고자 했다. 이에 한국토지신탁은 회사의 그간 업적과 강점 등을 내세워 사업시행자 지정동의 절차 개시 약 한 달 만에 전체 토지등소유자 85%의 동의를 이끌어 냈다.

한국토지신탁은 정비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에 발맞춰 인·허가 및 사업 단계별 내부관리강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대내외 시장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업 수주를 위한 검토뿐 아니라 진행상황에 맞춰 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인 관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토지신탁은 업계 내 독보적인 리스크관리능력과 전문인력투입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철저한 사업관리에 강점이 있다"며 "향후 금융 특화 도시로서의 여의도 개발계획과 주변 아파트지구 개발계획에 맞춰 삼익 아파트가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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