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본부장 김준수)이 부산시와 함께 개최한 동남권 최대규모 ICT 취업박람회 '2023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BDIA 잡페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와 동의대학교 등 부산지역 14개 대학과 공동 개최한 이번 BDIA 잡페어에는 KT, 더존비즈온, 알서포트, 한컴프론티스 등 73개의 기업과 6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전년 대비 행사 규모 확대·내실화를 다질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참가기업과 구직자 간 상담, 면접도 진행됐다. 또한 참가기업이 취업설명회를 진행해 기업별 인재상과 개발언어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해당 기업 취업 준비 시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아울러 공동주관으로 참여한 14개 대학과 BDIA 교육기관의 ICT 졸업작품들을 전시하는 'DEV CONTEST'를 진행해 총 41개의 작품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상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ICT 골든벨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프로필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취업 타로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준수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ICT 기업과 구직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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