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로우코드(Low Code)와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석 전문기업 비아이매트릭스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805.12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회사의 전체 공모 물량의 25.0%인 30만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2억4153만4950주가 청약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1조5670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지난달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수요예측 경쟁률은 981: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9100원~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당시 1882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신청주수는 8억2411만2126주로 집계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이사는 "회사에 보내주신 관심과 신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기업공개(IPO) 기간 동안 보여드린 회사의 비전을 상장 후 하나씩 펼쳐 보이겠다"며 "실적 성장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사는 오는 3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공모 자금은 △생성형 AI분석 솔루션사업을 위한 연구개발비 △플랫폼 강화 및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전략사업 투자비 △향후 시설투자 및 핵심기술 투자를 위한 유보자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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