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총 25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에 공동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펀드는 국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한다.

공공기관인 기업은행과 한국에너지공단은 펀드 공동투자를 통해 RE100 시장조성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RE100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국내 기업이 RE100 달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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