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에어부산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305억원, 15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5.8% 증가했다.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에어부산 측은 "올해 들어 호조세를 보여왔던 여객 수요 회복 추세가 3분기 성수기 시즌을 맞아 탄력을 받았다"며 "기존 에어부산의 주력 노선인 일본 노선이 꾸준히 호실적을 거뒀으며, 중화 노선과 동남아 노선 또한 안정적 뒷받침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수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