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마케팅 등 5개 직군 10개 포지션···내달 1일까지 서류접수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케이뱅크는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테크(IT) △비즈·마케팅 △데이터 분석·개발 △리스크 운영·관리 △UI·UX(사용자환경·경험) 등 총 5개 직군의 10개 포지션이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내년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현업팀에 배치돼 팀원들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수 선배직원과의 1대 1 멘토링을 통해 직무교육은 물론 조직적응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기초교육과 그룹프로젝트 등 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급여는 월 300만원이다. 인턴십 완료 후 정규직 전환심사에 통과하면 내년 4월부터 케이뱅크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채용 절차는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인성검사-인터뷰 세 단계로 이뤄지며 테크(IT) 분야는 코딩테스트, 데이터 분야는 사전과제가 주어진다. 코딩테스트는 재학 중인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해 청년들에게 직무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케이뱅크와 함께 금융혁신을 만들어 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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