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김장철을 맞아 국내산 절임 배추를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오는 19일~11월1일 14일간 절임 배추 사전 예약 행사를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하나로마트는 김장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5톤 화물차량 약 100대 분량의 절임 배추를 준비했다.
이번 사전 예약 절임 배추(10kg/박스)는 한국농협김치·서안동농협김치(풍산)·아산선도농협 2만9900원, 화원농협(이맑은) 3만900원, 대관령농협 3만4900원이다. 여기에 행사 카드(NH·NHBC·KB·신한·삼성·롯데·전북·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신한·삼성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 추가된 최대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체감 물가를 낮추고 김장을 손쉽고 알뜰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사전 예약으로 구매한 절임 배추는 11월9일부터 희망하는 날짜에 수령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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