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새 이름 공모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새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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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밍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는 오는 2024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새 이름 공모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새로운 이름을 선정해 협회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공모주제는 협회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명칭(국문 또는 영문)과 그 의미를 작성하여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10일까지다.

최종 당선작은 선정위원 평가와 회원사 투표를 거쳐 선정되며, 우수작 선정 시 △대상 2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참가상(기프티콘, 랜덤추첨)(50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항목 회장은 "우리 협회는 지난 40년 동안 기업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 소비자단체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며 "협회의 새 이름을 통해 기업이 소비자중심경영을 리딩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1984년 설립된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민관학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등 150여 개 기업이 8개 분과(가공식품, 공산품, 서비스, 유제품음료, 유통, 패션, 화학)에서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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