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 개시
교보생명,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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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앱에서 총 38개 생명·손해보험사 보험금 청구
(사진=교보생명)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교보생명은 다른 보험회사 보험금을 자체 채널에서 청구할 수 있는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교보생명뿐 아니라 37개 생명·손해보험사에 손쉽게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교보생명 웹과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의 보험금 청구하기 메뉴에서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사를 선택하면 이후에는 제휴 업체가 절차를 대행해준다.

예를 들어 교보생명 보험상품 외에 보험사 두 곳에 암보험, 실손의료보험을 각각 가입한 경우 한 번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일일이 보험사별로 보험금을 신청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가 보험금을 신청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통해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는 사고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이 삶의 역경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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