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비스, 중입자 암치료 성공에 3일 연속 상한가
[특징주] 모비스, 중입자 암치료 성공에 3일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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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9분 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910원에 거래 주이다. 지난 19일부터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9분 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910원에 거래 주이다. 지난 19일부터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국내 첫 중입자가속기 치료를 받은 환자의 암 조직이 제거됐다는 소식으로 인해 방사광가속기 기업인 모비스가 3일 연속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9분 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최근 연세암병원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고 중입자 치료를 받은 암환자 2명의 몸에서 후유증 없이 암 조직이 제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세암병원에서 약 3000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도입한 중입자 치료기는 올해 4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모비스는 방사광가속기에서 방사광을 만드는 언듈레이터 제어시스템 등에서 기술력을 갖추고, 가속기용 정밀 RF 제어시스템(LLRF)을 개발하면서 해당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다만 연세암병원이 도입한 방사광 치료기는 일본 도시바가 제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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