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섬유 아라미드 라인 업그레이드···스타일 수 2배↑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코오롱FnC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의 전략상품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2023 가을겨울(F/W) 시즌에는 2022 F/W 대비 상품 스타일 수를 150% 확대한다. 올해 F/W 시즌 볼디스트는 상품 특징에 따라 △코어(CORE) △퍼포먼스(PERFORMANCE) △라이프스타일(LIFESTYLE)로 컬렉션를 구분한다. 코어는 브랜드의 정체성인 내구성·안전성·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아라미드·헤비듀티 상품이 대표적이다. 퍼포먼스는 어떠한 워크 환경 속에서도 유연하게 입을 수 있는 고기능성 소재의 퍼텍스·옥타·프리마로프트·폴라텍 등의 상품을 전개한다. 라이프스타일은 워크웨어 무드로 일상에 어울리는 헤비 아우터·라이더 재킷·스웻 셋업 위주로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볼디스트의 중심축인 아라미드 라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아라미드는 방탄복에도 사용될 만큼 고강도의 슈퍼섬유로 내구성·난연성(불에 잘 타지 않는 성질)이 우수한 산업용 소재다. 다양한 작업 환경 안에서 워커들이 신체를 보호하고 안전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볼디스트 대표라인이다. 2023 F/W 시즌에는 아라미드 라인 스타일 수를 2배 늘렸다, 워크 셔켓·조거 팬츠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규 디자인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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