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큐원 상쾌환의 신규 TV CF인 '새파란 상쾌환 편'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CF 모델로는 상쾌환 신규 모델인 배우 이선빈과 가수 겸 배우인 한선화, 정은지가 출연했다.
이번 CF의 가장 큰 특징은 상쾌환의 상징적인 컬러인 '블루'를 활용해 환, 스틱, 음료형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휴대가 간편한 환 제형, 섭취가 편리한 스틱형, 맛이 돋보이는 음료형을 차례로 보여주며, 파란색 패키지의 상쾌환이 떠오르는 장치를 영상 곳곳에 배치했다.
특히 재치있는 언어유희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바탕으로 '숙취해소=상쾌환'이라는 인식을 심기 위해 공을 들였다. 영상 말미에 나오는 "숙취? 그냥 골라. 파란걸로"라는 모델의 대사도 상쾌환의 패키지 색상을 강조한 포인트다. 해당 영상은 TV는 물론 상쾌환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과 옥외광고에서 볼 수 있다.
삼양사는 신규 CF 론칭에 발맞춰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참가방법은 인스타그램 앱에서 신규 CF 콘셉트의 AR(증강현실) 카메라 필터 3종을 사용해 사진을 찍은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2명) △백화점 상품권(5명) △상쾌환 3종 세트 각 10개(50명) △커피 쿠폰(200명)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오는 21일까지 서울대, 홍익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등 4개 대학의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청춘들과 소통한다. 부스에서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상쾌환 브랜드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홍성민 삼양사 H&B사업PU장은 "상쾌환은 늘 새로운 콘셉트의 숙취해소 제품 광고를 제작해왔다. 이번에도 색다른 스타일의 광고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장 각광받는 숙취해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쾌환은 지난 2013년 환 제형의 숙취해소 제품으로 시작해 2019년과 2021년에 스틱형 옐로우(Yellow), 레드(Red)를 각각 출시했다. 올해 2월에는 음료형의 '상쾌환 부스터(BOOSTER)'를 선보이며 3가지 제형의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