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프놈펜시 도시문제 해결 나선다
서울시립대, 프놈펜시 도시문제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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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부시장단과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이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울시립대)
프놈펜 부시장단과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이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울시립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는 누온 파랏(NUON Pharat) 프놈펜시 부시장 등 부시장단 8명이 본교에 방문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립대에서는 원용걸 총장과 이신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 등 교수진이 참석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 교환 및 향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원용걸 총장은 프놈펜시의 학생 파견 및 행정적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명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립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왕립프놈펜대학교(RUPP)의 지속가능도시계획및개발학과(Department of Sustainable Urban Planning and Development) 운영 사업(이하 '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학교 도시계획 전공 교육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통하여 2021년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학교 도시계획 전공 교육시스템 구축 사업을 운영하며 왕립프놈펜대학교와 협력해 캄보디아 최초의 독립된 도시계획학과를 설립 및 운영해오고 있으며, 프놈펜시에 학생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프놈펜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또한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서울시, 외교부, 환경부, 국토부 초청 개발도상국 중앙 및 시공무원 석사과정을 운영, 2023년 9월 기준 69개국 158개 도시 642명의 외국인 연수생이 졸업 및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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