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지능형 마이크로파 에너지 전파연구센터' 개소
서울시립대, '지능형 마이크로파 에너지 전파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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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울시립대)
전파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울시립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는 본교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과기대, 충남대가 참여하는 '지능형 마이크로파 에너지' 전파연구센터(RRC)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는 8년간 최대 39억원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원받아 'ISM 응용을 위한 지능형 마이크로파 에너지 시스템'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전파연구센터장인 이문규 서울시립대 교수는 개소식에서 전파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열, 건조, 플라즈마, 마이크로파 촉매, 식품 가공, 소재 공정 등 다양한 응용분야를 소개하고 미래 친환경 저탄소 전파 에너지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련 업체들과 산학 협력 추진 방법을 강조했다. 연구팀이 목표로 하는 핵심·원천 기술 확보로 전파 분야의 신산업을 개척하고 반도체 GaN 소자 기술과 연계해 관련 분야를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학을 통해 다년간 축적형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전파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고급전파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15개소를 개소하였고 현재 13개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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