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G케미칼, 중국 요소 수출 제한 소식에 14%↑
[특징주] KG케미칼, 중국 요소 수출 제한 소식에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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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케미칼 CI (사진=KG케미칼 홈페이지)
KG케미칼 CI (사진=KG케미칼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G케미칼은 오전 10시 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09%(1030원) 오른 8340원에 거래됐다. KG케미칼은 디젤 차량이 운행할 때 반드시 필요한 요소수를 공급하는 국내 2위 업체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정부가 자국 내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해 이달 초부터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요소 생산국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요소 선물가격이 급등했다. 지난 1일 CME 거래소에서 356.50달러였던 요소 선물가격은 6일 434.00달러로 불과 2거래일만에 21.74% 올랐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요소수가 부족해져 물류대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요소수 국내 1위 업체인 롯데정밀화학도 4.07%(2400원) 오른 6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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