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8일 2024년형 아이오닉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형 아이오닉6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하고 새로운 패키지를 운영해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전자식 룸미러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 센서를 기본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 아이오닉6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트림별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두 선택 품목을 한데 묶은 '1주년 기념 패키지'를 마련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구성한 현대 스마트 센스와 하이패스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 편의 사양으로 꾸린 컨비니언스를 통합했다. 가격은 148만원으로 책정했다.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에서 고를 수 있는 1주년 기념 패키지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 등 주차 편의를 높이는 파킹 어시스트와 동승석 전동 시트 및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안락함을 더해주는 컴포트 플러스를 합쳤다. 값은 168만원이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스탠다드 익스클루시브 5200만원,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775만원 △프레스티지 6135만원 △E-LITE 526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시 소비자는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준 보조금 860만원을 지원받아 474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