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팜앤푸드, 한우물과 업무협약 체결
이랜드팜앤푸드, 한우물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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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욱 이랜드팜앤푸드 대표(왼쪽)과 최정운 한우물 대표가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랜드팜앤푸드)
정환욱 이랜드팜앤푸드 대표(왼쪽)과 최정운 한우물 대표가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랜드팜앤푸드)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이랜드팜앤푸드는 냉동밥 1위 제조사 한우물과 지난 5일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한우물 본사에서 △이랜드 외식 브랜드 활용 제품 공동 개발 및 판매 △상품 제조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 △제품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 효율성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팜앤푸드는 애슐리 등 이랜드 외식 브랜드의 레시피에 한우물의 제조 역량을 더해 제품을 경제적으로 생산해 고객의 밥상 부담을 덜고, 새로운 형태의 냉동밥을 개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특히, 애슐리의 20년 노하우를 담아 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해 연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랜드팜앤푸드 관계자는 "오프라이스, 홈스토랑, 애슐리 식자재로 나눠 있던 구매역량을 모으고, 3곳으로 흩어져 있던 냉동밥 제조사를 한우물 한 곳으로 통합해 더 경제적인 제품의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한우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시장에 없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간편식 사업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팜앤푸드는 간편식 사업 강화를 위해 이랜드이츠와 이랜드킴스클럽 등 그룹 내 흩어져 있던 '애슐리 홈스토랑', '오프라이스' 등의 간편식 사업부를 하나로 통합하고 상품 기획과 판매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수년간의 제품 제조 및 소싱 역량을 자사 간편식 브랜드에 녹여 온·오프라인 주요 고객사를 넓히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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