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쿠키런: 브레이버스' 정식 출시···유저 쇼케이스 개최
데브시스터즈,'쿠키런: 브레이버스' 정식 출시···유저 쇼케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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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스타터덱 3종 출시···오는 10월 첫 부스터팩 선보여
"쿠키런 IP 기반 애니메이션, 가상현실 게임 곧 공개할 것"
(사진=이도경 기자)
이창헌 '쿠키런: 브레이버스' PD가 1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쇼케이스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도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1일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정식 출시하고, 유저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했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강력한 쿠키와 아이템으로 구성된 나만의 덱을 만들어 상대 플레이어와 매치를 벌이는 쿠키런 지식재산(IP) 기반의 TCG로, 실물 카드를 수집하는 콜렉팅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유희왕 TCG의 유명 플레이어이자 드래곤볼, 원피스 등 다수 카드 게임을 기획한 시노모토가 기획에 참여했으며, 디지몬 IP를 최초로 그린 총괄 일러스트 작가 와타나베 켄지, 마블·DC 일러스트레이터의 이인혁 작가, 문화재청 자연유산 홍보대사인 흑요석 작가 등이 일러스트 제작에 참여했다.

이날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5가지 색깔 중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의 스타터덱 판매를 시작했다. 각 스타터덱은 플레이어가 펼칠 수 있는 전략에 따라 쿠키, 아이템, 트랩, 스테이지 등 60장으로 구성된다.

빨간색인 '썬키스트' 덱은 쿠키의 공격력을 강화하는 스킬과 효과로 상대를 제압하는 공격형 덱이며, 노란색 '스파키오' 덱은 브레이크 에리어를 활용해 상대 전략을 방해하는 역습형 덱이다. 또 초록색 '테라바움' 덱은 탄탄한 방어력을 기반으로 서포트 에리어의 코스트를 빠르게 늘리는 후반 지향형 덱이다.

데브시스터즈는 10월 전국 공인 매장 및 GS25, 온라인 쿠키런 스토어 등을 통해 스타터덱을 강화하는 첫 번째 부스터팩을 출시하며 2024년부터 국가 초청전과 2025년 첫 번째 월드 챔피언십을 한국에서 오픈할 계획이다.

이날 데브시스터즈는 서울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쿠키런: 브레이버스 출시를 기념한 유저 쇼케이스 행사도 실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 300여명의 이용자들이 참석했으며 가수 VOS의 축하 공연과 임요환, 홍진호, 시노모토 료, 카라미, 인간젤리 등이 참여한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장남혁 글로벌 IP사업 총괄그룹장이 쿠키런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쿠키런 IP 기반의 신작 가상현실(VR) 게임 등을 빠른 시일 내 발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헌 '쿠키런 브레이버스' PD는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글로벌 TCG를 꿈꾸며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지만, 심오한 고민과 다양한 전략으로 새로운 제미를 느낄 수 있는 이상적인 게임 룰"이라며  "TCG의 다음 주자인 만큼,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많은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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