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일본 시장 진출로 글로벌 공략 가속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일본 시장 진출로 글로벌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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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일본 아토코스메 주요 매장 12개 입점
에이시카365라인 4종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일본 시장 공식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내달 1일 일본의 뷰티 전문 플랫폼인 아토코스메의 12개 매장에서 에스트라의 대표 제품 에이시카365 라인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에이시카365 라인은 에스트라의 의약학적 경험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독자 성분을 담아내 차별화된 효능을 선사한다.

대표 제품인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2월 국내에서 출시한 이후 단일 제품 판매량이 30만개에 육박했다. 에이시카365 라인 4종의 공식 출시 기념 임시매장(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아토코스메 도쿄점에서 내달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피부 문진 서비스와 제품 샘플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일본을 시작으로 내년 중 베트남·태국 등 아세안 지역에도 진출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에스트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시장에 안착한 이니스프리·에뛰드 등 기 진출 브랜드에 더해 지난해 라네즈, 올해 헤라를 선보였다.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된 의약학적 헤리티지와 연구∙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에스트라 출시를 통해 일본 더마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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