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에 미술작품을 비롯해 차별화된 단지 조경을 선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자연, 미술관 작품이 되다'라는 콘셉트를 가진 이 단지는, 들어서면 커다란 소나무, 웅장한 바위 주변으로 '이끼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단지 중앙에 석가산과 폭포를 설치해 청량감을 주었다. 또 검은 화강석 석재로 마감한 거울분수에 비친 자연 풍경들이 미술작품을 떠올리게 하고, 이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형 티하우스가 배치됐다.
이어 권치규 작가의 'Resilience(레질리언스:회복력)-서정적 풍경' 작품이 설치됐는데, 이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재료로 자연이 가진 곡선을 담고 있다. 또 김병호 작가의 '금속을 활용한 9개 정원의 단면'을 설치해, 생명을 가꾸고 연출하는 정원에 현대인의 삶을 반영한 모습이 아파트 조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로 사색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조경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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