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보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한양빌라 일원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대지면적 약 금오동 일대 8176㎡에 지하2층~지상 16개층, 3개 동, 23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가능역에서 도보 10분,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에서 5분거리에 있다. 또 동오초, 금오중 등 교육시설과 홈플러스, 을지대병원과 의정부백병원, 경기도청북부청사 등의 편의시설이 주변에 위치한다.
회사는 이번 수주로 올해 6건의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2021년부터 총 14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 가구의 아파트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지난주 부천 원종동 수주에 이어 의정부에서 첫 사업지로 선정돼 의미가 있고 의정부를 대표하는 아파트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