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아낌-e보금자리론' 비대면 판매
DGB대구은행, '아낌-e보금자리론' 비대면 판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대금리 적용시 최저 연 3.25%
사진=DGB대구은행
사진=DGB대구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DGB대구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쉽게 대출이 가능한 '아낌-e보금자리론(한국주택금융공사 유동화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대출 신청 및 심사 완료 후 대구은행 iM뱅크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아낌-e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다. 공인인증서와 휴대폰만 있으면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도 모바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과정도 획기적으로 단축해 3분 내 가능하도록 했다.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면 소득 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한도 내에서 대출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대구은행 대출상품인 'U-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1%p(포인트) 낮다. 

대출금리는 일반형(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부부소득 1억원 초과)인 경우 연 4.40%(10년 만기)~4.70%(50년)다.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이하 및 부부소득 1억원 이하)인 경우 연 4.05%(10년)~4.35%(50년)다. 우대금리(저소득청년, 사회적배려층, 신혼가구 등) 최대 0.8%p 적용시 최저 연 3.25%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아낌-e보금자리론 취급으로 보금자리론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통해 편의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