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 주가 급변 조회공시 "초전도 기술 관련 사업 없어"
덕성, 주가 급변 조회공시 "초전도 기술 관련 사업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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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덕성 홈페이지)
(사진=덕성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덕성은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초전도 기술 등과 관련해 주가가 급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당사에서는 관련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 않다"고 16일 답변했다.

덕성은 이어 "1개월 이내 초전도 기술 등과 무관한 합성피혁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당사의 베트남 법인에 대한 시설과 운영자금 사용으로 출자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덕성은 최근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되며 이날 장중 1만324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초전도체가 주목받기 직전인 지난달 27일 종가(3680원)와 비교하면 259.78% 상승했다.

덕성은 지난 3일과 7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8일에는 장중 하한가를, 14일과 이날은 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덕성 우선주도 지난 2일과 3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4일과 8일에는 하한가를, 14일과 이날은 다시 상한가에 거래다.

한편 덕성의 최대주주와 친인척 관계인 이제종씨는 지난달 13일 이후 이달 7일까지 13거래일에 걸쳐 보통주 18만3520주를 장내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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