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부국증권이 엑셈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국증권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규 리포트를 발행했다. 투자 의견은 'Not Rated(투자 의견 없음)'으로, 별도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기조 주력 사업 분야인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설루션 '맥스게이지'와 IT 전 구간 통합 관리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설루션 '인터맥스'의 견조한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AIOps(인공지능 운영), 클라우드 관제 사업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엄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엑셈이 6월말 시작한 구독형 과금 기반 통합 IT 모니터링 SaaS 사업 역시 정부의 국내 SaaS 사업 육성 속에서 중소기업향 고객 확대가 예상되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 DB 보안 설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 신시웨이의 상장 모멘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국내 국내 DB 보안 시장 점유율 10% 업체로 향후 엑셈과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엄 연구원은 "2023년 연결기준 엑셈의 매출액은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한 635억 원"으로 전망했으며 "꾸준한 매출 성장 속에서 2024년부터 점진적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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