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디자인 선봬···내달 10일 주요 제원 공개
현대차, 신형 싼타페 디자인 선봬···내달 10일 주요 제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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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엠블럼에서 영감 받은 H자 디자인 곳곳에 반영
스마트폰 2대 충전 가능한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제공
신형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5세대로 거듭난 신형 싼타페 디자인을 선보였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1세대 싼타페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는 동시에 견고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강조한다. 현대차 엠블럼에서 영감을 받은 H자 디자인도 곳곳에 반영했다. 옆면은 긴 길이와 짧은 오버행 그리고 큼직한 21인치 휠로 오프로더 같은 모양새를 자아낸다.

실내는 수평과 수직 구조물을 대거 적용해 외관과 잘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2개를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차의 각종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2대를 고속 충전할 수 있는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넣었다. 

좌석 구성은 2+3+2고, 2열과 3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은 "신형 싼타페는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SUV"라면서 "매력적인 내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남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달 10일 온라인을 통해 신형 싼타페의 주요 제원을 공개할 계획이다. 

신형 싼타페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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