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반도문화재단은 최근 전국에 내린 장맛비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 등 수재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금은 2023 수해 이웃돕기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거쳐 수재민들의 주거시설 마련 및 피해 건물 복구,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보신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금번 반도문화재단의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과 지역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이 2019년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대중화 사업과 국가 재난·재해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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