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차전지소재Fn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차전지소재Fn ETF'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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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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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2차전지 테마의 핵심인 '소재' 기업, 특히 ‘양극재’와 ‘수직계열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의 양극재 관련 기업 비중은 12일 기준 약 87%로 국내 상장된 2차전지 ETF 중 가장 높다.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또 기존 2차전지 소재 관련 지수에 비해 양극재·수직계열화에 중점을 둔 'FnGuide 2차전지소재 지수'를 추종한다. 12일 기준 해당 ETF의 양극재·수직계열화 핵심 기업인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LG화학 등 비중은 국내 2차전지 ETF 중 최대인 75%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소재Fn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해당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에서 대상 ETF 일 거래 혹은 순매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2차전지 테마 인기에 힘입어 상장 전부터 TIGER 2차전지소재Fn ETF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며 상장일 기준 2차전지 ETF 역대 최대 규모인 1080억원 규모로 상장하게 됐다"며 "2차전지 소재에 집중 투자하는 해당 ETF는 2차전지 ETF 중 양극재와 수직계열화 종목 비중이 가장 높은 2차전지 소재 ETF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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