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효성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150명을 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효성은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영업, 생산, 연구, 경영지원에 걸쳐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 등을 통해 각 분야 인재를 선발했다. 신입사원들은 내달 3일부터 경기도 안양 효성인력개발원에서 2주간 연수를 받는다.

효성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신입 공채를 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이 핵심"이라며 "상반기 공채를 통해 선발한 우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이달 중순 두 차례에 걸쳐 부산 해운대에서 1∼4년차 프로페셔널 직급 직원을 대상으로 하계 캠프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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