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임직원 참여 'JT바나나 나눔마켓' 1주년 맞아
JT저축은행, 임직원 참여 'JT바나나 나눔마켓'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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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간 중고품·농산물 거래로 절약·재활용 실천
JT바나나 나눔마켓을 통해 직원 간 거래된 중고 물품. (사진=JT저축은행)
JT바나나 나눔마켓을 통해 직원 간 거래된 중고 물품. (사진=JT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JT저축은행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활동 '바꿔쓰고 나눠쓰는 나를 위한 마켓 JT바나나 나눔마켓' 프로그램이 시행 1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JT바나나 나눔마켓은 자원 재활용과 절약에 대한 ESG활동을 임직원이 직접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중고물품 판매 글을 게시하면 해당 물품 구매를 원하는 직원이 판매 직원과 상호 간 거래를 통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한다.

JT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매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전자제품, 의료기기, 화장품, 사무용품, 골프채, 악기, 중고 명품 잡화부터 공연 및 전시 관람권, 숙박 시설 이용권 등의 다양한 중고 재생 물품이 거래됐다. 

주말 농장을 통해 가족들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직원들에게 판매하거나, 직원 가족이 직접 생산하는 과일, 곶감 등의 산지직송 특산품이 명절기간 선물을 준비하는 직원들에게 거래되기도 했다.

중고품 거래를 통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실천하고 판매된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공헌활동 재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는 사례도 나왔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은 연말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생공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임직원 간 필요한 물품을 거래하면서 자원 재활용 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임직원 상호 간 연대감을 형성하는 등 독특한 기업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JT바나나 나눔마켓과 같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경영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특색 있는 사내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영업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했으며 사무용품 녹색제품 사용 제한, 그린인증 사무가구 교체 및 무상 재활용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도 청계천 일대 환경정화를 위해 그린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는 등 ESG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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