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금리 4.5%·급여이체만 해도 1% 우대···최고 연 6% 금리 제공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청년도약계좌'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시 최대 5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한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과 기간은 전 금융기관 동일하며, 기본 금리는 연 4.5%, 우대금리는 1%, 특별우대금리 0.5%로 최고 연 6%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 조건은 적금 자동이체, 마케팅 동의 필수이며, 급여이체만 해도 1%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급여 이체 실적이 없을 경우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예·적금 미보유(0.5%) △우리카드(신용·체크) 결제 실적 보유(0.5%) 조건을 둘 다 충족하면 동일하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별우대금리는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연소득 2400만원 이하라면 모두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상품 가입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첫 달 납입금액의 100%(1인당 최대 70만원)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선착순 2만명 사전 접수순으로 상품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5000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원(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5년 후 5000만원 목돈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만기까지 상품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품의 우대 조건을 확 낮췄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라이프 사이클에 발맞춰 고객의 자산 형성에 플러스 되는 금융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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