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공연 기획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서울 종로구 소재 씨티은행 본점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하모니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모니콘서트는 18년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의 올해 첫 활동이다.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공연을 준비했다.
한빛예술단은 2003년 창단된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다. 탁월한 예술성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인정 받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과 사회복지법인 선덕원 어린이들, 주요 고객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2023년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첫 활동을 한빛예술단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성을 인정하며 포용성을 중시하는 씨티은행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서로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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