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개 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달 28일 공고한 '혁신성장펀드 2023년 1차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공고'에 따라 이달 17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1개사가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심사를 거쳐 혁신산업 일반 중형(2200억원) 운용사 3곳과 성장지원 일반 대형(5000억원) 운용사 2곳을 선정한다. 성장금융은 혁신산업 일반 소형(1200억원) 운용사 5개사를 선정한다. 주관기관들은 총 10개 자펀드 위탁운용사를 다음달 중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차질없이 조성, 정부 경제정책을 반영한 신(新)성장 4.0분야,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 등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혁신성장펀드 주관기관으로서 위축된 모험자본 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함과 동시에 민간 모험자본 시장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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