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나들이 손님 많은 상권 특성 살린 투고 매장 꾸며 수제맥주도 판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교촌에프앤비(F&B)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유원지 아리랑하우스 1층에 단독 점포를 열었다. 17일 교촌에프앤비는 "한강을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방문객이 교촌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입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한강 상권 첫 점포인 교촌치킨 투고(To go·특수형 관광지 매장)는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순살 메뉴인 '허니'·'레드' 시리즈와 '살살치킨'은 물론 웨지감자, 치즈볼, 꽈배기, 어묵탕 같은 사이드 메뉴를 취급한다. 나들이 손님이 많은 입지 특성을 살려 수제맥주 2종도 함께 판다.
이번 입점에 대해 교촌에프앤비 쪽은 "한강 나들이와 수상 레저도 즐길 수 있어 1년간 1500만명이 찾는 곳이다. 매장 근처에 편의점(세븐일레븐)이 함께 있어 손님들의 많은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