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전국 연금센터 3곳 신설···맞춤형 컨설팅
삼성증권, 전국 연금센터 3곳 신설···맞춤형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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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증권이 투자자들의 연금관련 전문적인 상담 니즈와 문의가 커지는 점을 적극 반영해 연금센터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연말정산이 과거의 '13월의 월급'이 아닌 세금폭탄이 되면서, 연말이 되면 세액공제의 대표 상품인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크게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늘어났다. 특히 연금계좌에서의 투자는 일반계좌와 달리 연소득 대비 세액공제 금액, 연금의 인출 방식, 세율, 투자비율 제한 등 가입자의 현재 상황 및 노후 계획에 따라 고려해야할 것들이 많다. 

또 자주 바뀌는 세액공제 부분이나 DC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 등 연금과 관련한 정보는 점점 어려워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이러한 연금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연금 전문 PB들을 배치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금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삼성타운연금센터)과 수원(중부연금센터), 대구(영남연금센터) 지역 등 총 3곳에 신설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직으로 평균 PB경력 10년 이상의 연금 전문인력 40여명을 전면 배치했다. 

연금전담 PB들은 고객들이 연금을 쉽게 개설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을 도울 뿐 아니라, 제도부터 상품, 세금에 이르기까지등 전문적인 연금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DC제도의 경우 가입 고객 전부에게 가입 익일 웰컴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웰컴콜에서는 신규 가입자가 알아야 할 시스템 활용법, 향후 운용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연금 가입자 관리를 진행한다.

연금 운용 중 궁금한 내용은 연금센터 직통 번호를 통한 문의가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연금센터에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연금센터는 개인 고객 대상 상담 뿐만 아니라, 연금 부스 및 세미나 운영 등 연금 컨설팅 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상무)은 "최근 개인이 연금자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디폴트옵션 제도를 시행하는 등 정부,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고 신설됐다"며 "직장인들에게는 퇴직금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통해 재직 중에는 DC 상담을 받고, 퇴직 후에는 IRP로 이어져 퇴직급여를 받고 연금으로 받는 그 순간까지 끊김 없이 연금 운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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