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인터넷전용 ‘e-끌림 통장’ 출시
기업銀, 인터넷전용 ‘e-끌림 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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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IBK기업은행은 통장없이 전자금융과 자동화기기만으로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e-끌림 통장'을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전자금융(인터넷·텔레·모바일뱅킹)과 자동화기기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는 대신, 창구가입보다 높은 금리와 수수료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수시입출식예금은 연 1.0%를 기본금리로 다른 상품 가입 실적에 따라 최고 2.0%p의 추가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0%의 금리가 적용된다. 수시입출식예금 잔액에 대해 연3% 금리는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또 'e-끌림' 적금·정기예금은 은행 창구가입 상품과 비교해 연 1.0%p 이상 높은 금리가 제공된다. 1년제를 기준으로 정기예금식은 연 5.7%, 적금식은 연 5.2%로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한편, 기업은행은 'e-끌림'통장 가입고객에게 올해 말까지 전자금융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창구 방문이 필요없지만, 수시입출금식 예금의 경우 신규 가입에 한해 실명확인이 필요하다.
 
노강석 개인금융부장은 “주택·상가지역에 영업점 네트워크가 부족해 기업은행 거래를 꺼리는 개인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이 많은 통장”이라며, “다른 인터넷예금 상품에 비해 수수료와 금리 면에서 월등히 우수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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