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우려 지역 AI 카메라·모니터·스피커 설치 위해 1억5000만원 기부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어린이 교통안전 후원금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세이프 스쿨(SAFE-SCHOOL) 사업에 쓰인다. 세이프 스쿨 사업 내용은 초등학교 인근 교통 사고 우려 지역에 인공지능(AI) 카메라·모니터·스피커 등을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영상과 음성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것이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후원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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