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네오위즈에 대해 올해 다수의 신작 라인업 출시 모멘텀이 여전하다며 목표주가 5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의훈 연구원은 "올해 3분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P의 거짓'은 게임 전반에 대한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상반기 중 글로벌 유저 대상으로 FGT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정식 출시 전에 'GDC 2023'이나 'E3' 등의 게임쇼에 참석해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P의 거짓' 외에도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한 퍼즐, SNG, 시뮬레이션 등 3종, 또한 지난 1월 글로벌 CBT를 진행한 '브라운더스트2'도 연내 글로벌 출시 예정"이라며 "또한 네오위즈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인텔라 X' 개발도 마무리가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 중으로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플랫폼 출시 후에도 유의미한 수준의 수익화 시점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물론 올해 다수의 신작 라인업 출시와 'P의 거짓'의 출시 전 게임쇼 시연 등 모멘텀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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