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벤처대출 등 직·간접투자 확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에서 혁신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BK창공의 투자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IR 피칭 후 투자자 피드백,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70여개 IBK창공 기업이 발표에 참여하고 50여명의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보증기금 투자·대출 담당자 등이 참석해 심사에 참여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기업과 VC 간 네트워킹도 이뤄진다. IR 피드백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멘토링 및 교육도 지원한다.
이 밖에 IBK금융그룹 및 IBK창공의 직·간접투자도 확대한다.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인 'IBK벤처대출'을 통해 창업기업의 자금 애로사항을 돕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최근 자금시장의 위축으로 인한 스타트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투자자들과 관심기업 간 후속미팅을 지원하고 매월 IR 진행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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