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은행은 임원 인사를 통해 김영일(51) 경영전략본부장을 경영기획그룹장(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1971년생인 김 신임 부행장은 동국대학교 경제학 학사 과정 등을 밟았다. 1997년 하나은행에 입행한 후 ALM팀 차장, 하나금융지주 재무기획팀 차장, 하나은행 재무기획부 부장,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하나은행에서 '전략통'으로 불리는 그는 경영전략본부장을 지내면서 경영 전략 수립·수행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점을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최연소 부행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영기획그룹장을 맡은 만큼, 하나은행 경영 전반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김영일 하나은행 신임 부행장(경영기획그룹장) 프로필]
△인적사항
1971년 7월 9일 (51세)
△학력
1990년 2월 경성고
1997년 2월 동국대 경제학
2011년 7월 University of Reading Master of Science
△주요 경력
1997년 2월 하나은행 보람마포지점 [입행]
1999년 1월 하나은행 공덕동지점 행원
2000년 7월 하나은행 용산전자상가지점 행원
2001년 11월 하나은행 심사팀 행원
2006년 5월 하나은행 중기업금융2본부 과장
2011년 7월 하나은행 ALM팀 차장
2012년 12월 하나금융지주 재무기획팀 차장
2014년 1월 하나은행 경영관리부 차장
2015년 4월 하나은행 재무기획부 팀장 [관리자 승진]
2019년 1월 하나금융지주 재무기획팀 부장
2021년 1월 하나은행 경영전략본부장
2022년 1월 하나은행 경영전략본부장 (본부장) [본부장 신규 선임]
2023년 1월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 겸 경영전략본부장 (부행장) [부행장 선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