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광주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광주창업Plaza는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 및 전라남도, 전라북도의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양사는 '창업중소기업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창업중소기업협약 보증대출을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창업중소기업협약 보증대출은 소매업 및 음식숙박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후 6개월 이내 신용도가 양호한 업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대출금리(최대 0.3%P)를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료(최대 0.6%P)를 각각 우대 적용하고, 대출한도는 3년간 최대 3억원(1년간 최대 1억원)으로 하고 있으며, 신용보증기금에서 100% 전액 보증함에 따라 담보력이 취약한 지역소재 신설기업들의 창업자금 마련을 보다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창업중소기업협약 보증대출이 창업기업들의 금융애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