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반려견과 추억을 남기고 싶은 이들을 겨냥한 '멍패커(여행하는 강아지)' 패키지를 선보인다.
8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멍패커 패키지는 3종으로 나뉜다. 페스룸(Pethroom) 패키지는 강아지 전용 퀵 클렌징 세트(워터리스 샴푸·스펀지 타월)를 제공한다. 페스룸은 유기 동물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브랜드다.
셀프 바비큐 패키지는 1층 야외 캠핑 체험장에 조성된 캠핑 텐트에서 반려견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최대 5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고기를 제외한 각종 집기류·난로를 제공한다. 인룸조식 2인 패키지는 찬합 형태의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를 오전 8시 30분에 직원이 객실까지 직접 배송해 준다. 모든 패키지는 반려견 침대, 슬라이드 계단, 배변 패드 등이 갖춰진 객실을 포함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