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작가 임옥상의 대규모 신작 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임옥상: 여기, 일어서는 땅' 기자간담회를 20일 열고 작가의 작품 '검은 웅덩이'(2022)와 '대지-어머니'(1993)를 선보이고 있다.
미술관 내 중정(中庭)인 전시마당은 사방이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장소로, 작가는 이곳에 지름 4m가 넘는 웅덩이인 '검은 웅덩이'(2022)를 한가운데 만들었다.
'검은 웅덩이'를 바라보고 있는 대형 구상 조각 '대지-어머니'(1993)는 철로 제작된 작품으로 마치 흙이 들려 일어나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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