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망개방 포털, ‘오픈넷’으로 명칭 변경
SKT 망개방 포털, ‘오픈넷’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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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SK텔레콤이 자사의 망개방 포털 사이트인 ‘오픈아이’의 명칭을 ‘오픈넷’으로 변경하고, 망개방 사이트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달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이통3사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오픈넷’이라는 공통 명칭의 무선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제공하기로 함에 따라, 작년 7월 첫 선을 보인 망개방 포털사이트 ‘오픈아이’의 명칭을 ‘오픈넷’으로 변경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부터 ‘오픈넷’을 선보이면서 이전보다 사이트 검색 기능을 강화시켰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테마검색, 키워드검색, 디렉토리 검색 등의 다양한 검색 내용을 첫 화면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이트 리뷰’ 메뉴를 추가해 이용자끼리 망개방 사이트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평점을 매길 수 있게 했다.
 
또한 고객의 관심 및 이용 확대를 위해, 이용자가 특정 사이트에 남긴 질문에 대해 답글이 올라오면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답글 알리미’ 기능을 추가 했으며, 알리미 기능 신청 후 접속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망개방 사이트의 다양한 이벤트와 인기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매거진 형식으로 제공한다.
 
‘오픈넷’은 휴대폰에서 네이트버튼을 짧게 한 번 누르면 나오는 무선인터넷 초기메뉴 화면에서 'WINC' 아이콘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무선 네이트에 접속한 뒤에도 네이트 첫 화면의 하단 메뉴에서 ‘오픈넷’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로밍&데이터사업본부 안회균 본부장은 “아직까지 무선인터넷을 네이트 고유 서비스라고 알고 있는 고객들이 많아 망개방 서비스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3사 공통의 브랜드인 ‘오픈넷’으로 망개방 관련 커뮤니케이션이 일원화 되어 고객 인지도 증대 및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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