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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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의장에 최세훈 이사 선임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참석이사 전원 찬성으로 최세훈(41세, 前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대표) 이사를 이사회 신임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은 지난 3월 28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가 의장직을 겸했던 기존 정관을 변경,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역할을 분리했다.
 
그 동안 다음은 전체 이사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해 왔으며, 이사회 내 3개의 전문위원회(감사/추천/보상) 역시 사외이사가 과반수 이상 참여했었다. 
 
다음측은 이번에 이사회 결의로 최세훈 신임 의장이 선임됨에 따라 향후 대표이사는 회사 경영에,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 운영 및 주주이익과 기업지배구조개선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세훈 신임 의장은 라이코스코리아, 다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다음 이사회는 최세훈 신임 이사회 의장과 석종훈 대표이사, 김동일 CFO 등 3인의 사내이사를 비롯해 피터잭슨(Asia Satellite Telecommunications, CEO), 알렉스뷰(現 DASAR 회장/CEO & Redherring CEO), 구본천(現 LG벤처투자주식회사 CEO), 김진우(現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 총 7명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최세훈 신임 이사회의장 프로필
 
-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워튼) MBA
- ING Barings 이사
- 라이코스코리아 CFO
- 다음커뮤니케이션 CFO
-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CEO
- 現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비상근이사
- 現 (주)다음커뮤니케이션 이사회 의장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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