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이 오는 12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GHOS)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회원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등 총 28개국 45개 기간이 참석하며, 의장은 파블로 헤르난데즈 드 코즈(Pablo Hernandez de Cos) 스페인중앙은행(CBS) 총재가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원국별 바젤III 이행현황과 은행에 대한 가상자산 관련 규제 및 감독상 시사점, 2023년~2024년 중 BCBS의 전략 과제 우선순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회의 전 국제결제은행(BIS) 및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고위관계자, 해외 금융감독기관장 등과 개별 면담을 갖고, 최근 글로벌 금융상황 및 대응방안, 국가간 공조·협력체제 강화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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