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어린이 금융경제교실 개최
우리銀, 어린이 금융경제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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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우리은행은 5월부터 6월까지 둘째·넷째주 토요일(노는 토요일)에 우리은행 본점에 위치한 은행사 박물관에서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초등학교 고학년(4·5·6학년)을 위한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은 1회 차당 40명씩 총 3회(5월24일, 6월14일, 6월28일, 오후 2시~5시30분)에 걸쳐 12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 희망자는 9일부터 17일까지 우리은행 은행사 박물관 홈페이지(www.woorimuseum.com)에서 신청하면 되고, 결과는 이달 20일에 발표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경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제의 순환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저축과 예금, 소비의 방법을 보드게임과 체험을 통해 학습시킬 계획이다. 또한 은행사 박물관 소장품인 명품 저금통을 감상하고 나만의 꿈을 담는 모의저금통장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우리은행의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은 박물관의 다양한 자료와 실물을 통해 금융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우리나라 은행의 발달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경제역사 강의도 포함돼 있어 금융의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책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금융에 대한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며 “게임을 통해 스스로 경제원리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박물관 소장품인 명품저금통의 감상과 체험은 아이들에게 이색 경험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라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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