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국내주식 CFD 매수 롤오버 이벤트 3개월 연장 결정
KB증권, 국내주식 CFD 매수 롤오버 이벤트 3개월 연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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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KB증권은 국내주식 CFD(Contract For Difference, 차액결제거래)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매수 롤오버 이자 할인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수 롤오버 이자 할인 이벤트'는 지난 8월5일까지 진행해 마감했지만, 최근 늘어난 전문투자자의 CFD거래 니즈에 맞춰 10월31일까지 3개월간 연장 진행한다. CFD 거래는 파생상품으로 분류돼 대주주 양도소득세 및 배당소득세가 적용되지 않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주식 CFD는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할 수 있지만 체결된 거래금액에 대해 매수 롤오버 이자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최근 고금리 상황에서 CFD 거래 고객에게 금리에 대한 부담 완화 차원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CFD 전용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유선으로 이벤트를 신청해야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일로부터 2개월 동안 매수잔고에 한해 업계 최저 롤오버이자율 수준인 롤오버 이자 연 3.72%에 거래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CFD 전용 비대면 계좌개설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CFD 온라인 매매에 한해 별도의 신청 없이 온라인매매수수료를 0.01%으로 제공하는 특가수수료 이벤트도 연장해 진행한다. CFD 전용계좌는 KB증권 MTS 'M-able(마블'’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하며, KB증권 CFD 거래 서비스는 외국계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자체 헤지 운용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환전 없이 원화 증거금으로 거래할 수 있다. 국내주식 CFD 거래는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이며, 전문투자자(개인 및 법인)만 거래가 가능하고 일반투자자는 거래 할 수 없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매수 롤오버 이자 할인이벤트에 대한 고액자산가 및 전문투자자 고객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벤트를 연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주식 CFD 투자는 장외파생상품이며, 레버리지 거래 상품으로 원금 초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KB증권 국내주식 CFD 거래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글로벌BK솔루션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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