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년 만에 재개 화천토마토축제 후원
오뚜기, 3년 만에 재개 화천토마토축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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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7일 월드존서 냉파스타 1000인분 만들어 방문자들과 나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렸던 2019 화천 토마토축제에서 오뚜기 관계자들이 1000인분의 스파게티를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오뚜기)
2019년 8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 토마토축제 때 오뚜기와 화천군 관계자 등이 스파게티 1000인분를 만들고 있다. (사진=오뚜기)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오뚜기가 오는 8월 5~7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과 사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화천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 25일 오뚜기와 화천군 설명을 종합하면, 화천토마토축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부터 중단된 뒤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화천토마토축제는 △월드존 △피아존 △워터존 △해피존 △마켓·전시존 △액티비티존 등 6개 주제로 나눠 3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백미는 8월 6~7일 피아존에서 펼쳐지는 '황금반지를 찾아라'. 파지 토마토 45톤이 뿌려진 곳에서 황금반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황금반지는 총 30돈이 투입된다. 

2004년부터 화천토마토축제를 후원해온 오뚜기는 올해도 방문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전시·이벤트를 준비했다. 8월 6~7일 월드존에서 열릴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은 냉파스타 1000인분을 만들어 방문자들과 나눠 먹는 이벤트다. 축제 기간 마켓·전시존 안에서 오뚜기 홍보관을 상설 운영하며 토마토케첩 등 제품 시식 기회도 준다. 

오뚜기 쪽은 "화천토마토축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화합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국내 토마토 수요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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