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현 가천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상패와 3000만원 수상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은 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25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열어, 올해 수상자로 뽑힌 박종현 가천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한테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건넸다.
8일 오뚜기에 따르면, 학술 진흥 및 장학 사업을 위해 1996년 설립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5억원 장학금을 대학생 1100여명에게 지원했다. 2009년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하고 매년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교수나 연구원에게 수여해왔다. 지난해까지 24명이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받았다.
올해 수상자 박 교수는 식품미생물 분야에서 장내세균, 프로바이오틱스, 식중독세균, 박테리오파지 등에 대해 연구했다. 그 동안 국제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48편과 학술진흥재단 등재 학술지 논문 33편, 특허 9건, 저서 1권 등 연구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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