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동남아·일본 등 김해發 국제선 대폭 확대
제주항공, 동남아·일본 등 김해發 국제선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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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27일부터 김해(부산)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대폭 확대한다.

먼저 이날 방콕 노선 운항횟수를 주 2회에서 주 4회(수·목·토·일)로 늘리고, 다음달 3일부터는 괌 노선 운항 횟수를 기존 주 2회에서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 운항한다.

또 9월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나리타(화·목·토), 오사카(수·금·일), 후쿠오카(수·금·일) 등 일본 노선의 운항을 주 3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약 1달간은 주 2회(목·일)일정으로 치앙마이 노선에 전세기도 운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방콕, 괌 등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 증편 운항으로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부산지역 여행객들의 일정 수립과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국제선 확대를 기념해 이날부터 25일까지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다음달 1일(일본 노선의 경우 재운항일 이후)부터 10월29일까지며 1인 편도 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사이판 21만900원 △괌 22만2600원 △방콕 26만1000원 △싱가포르 29만4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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